푸꾸옥 5박 6일 여행기 4편 (크라운 체크아웃, 뉴월드 체크인, 썬셋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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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5박6일 여행기 3편 (사파리, 수상택시, 마사지, 분수쇼) 푸꾸옥 5박6일 여행기 3편 (사파리, 수상택시, 마사지, 분수쇼)1,2편을 읽고 오시는 게 더 많은 정보와 이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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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5박6일 여행기 1편 (출국, 스마트패스,그랩)
푸꾸옥 5박6일 여행기 1편 (출국, 스마트패스,그랩)
제가 다녀온 베트남 푸꾸옥에서 5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5박 6일의 여행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기형식이라 반말인 점 양해 바랍니다. 여행 준비에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시면 좋겠습니다. 푸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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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1편부터 읽는 게 도움이 더 많이 되실 겁니다.
5월 7일. 너무 땡볕이었다.
뉴월드에서 조식 후에 혼똔섬을 가기 위해 케이블카 타러 갔다. 10시쯤 케이블카 타려고 티켓 체크하고 들어갔는데 사진촬영을 해주더라. 공짜가 아니겠구나라는 짐작은 했고, 케이블카 20분 정도 타고 혼똔섬 도착했더니 아까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찍은 사진 찾고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는데 30만 동이란다. 16,000원 정도. 나쁘지 않은 듯했다.
워터파크 들어가서 70퍼센트는 키즈슬라이드 있는 곳과 유수풀에서 시간을 보낸 듯하다.
딸 간신히 꼬셔서 전망대 한 번 타고, 나 혼자 기구 이것저것 4번 정도 탔다. 와이프는 무섭다고 애들 핑계 대며 안 탔다.
혼똔섬 입장할 때 음료수 쿠폰 4장 준 걸로 수박주스 3개랑 맥주 1리터 바꿔 먹었다. 버거 파는 곳(무슨 샵이름이 번스였는데...)에 점심을 해결했는데, 맥주 쿠폰 하나에 500ml 두 개 주는데 진한 갈색 맥주가 연한 갈색 맥주보다 맛이 더 좋았다. 연갈색 맥주는 달아서 별로다. 여기 프라이드치킨의 다리크기가 딸 얼굴만 하다. 닭의 다리가 아닌 것 같다.
3시 반쯤 케이블카 타고 혼똔섬을 나와서 재정비를 위해 다시 뉴월드로 가서 씻고 옷 갈아입고 키스브릿지에서 일몰을 보려고 서둘렀지만 좀 늦어졌다. 5월부터 다시 뉴월드에서 키스오브더씨 쇼 무료관람을 해준다하여 로비에서 키스오브더씨 쇼 무료관람을 위해 페이스등록을 하고(미리 표를 구매 안 한 나를 칭찬)
2층 셔틀버스를 한번 타보겠다고 기다리는데 원래 6시 셔틀버스인데 6시 10분이 되어도 안 와서 그랩 불렀더니 뒤따라 오더라ㅋ 결국 이층으로 된 셔틀버스를 한 번도 못 타봤다.
썬셋타운 가서 키스브릿지 갔다가
야시장에서 롤아이스크림 초코맛(연유에다가 초코시럽 뿌려서 얼린 건데, 딸이 조금 먹다 맛없다고 나줌), 소시지(얘도 맛이 이상함), 핫도그(이것도 맛없다 함), 반미(그냥저냥)를 먹고 Ziczak이라는 곳에서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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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의 선셋 타운은 아름다운 지중해풍 건축과 멋진 일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이곳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선셋 타운 주변의 추천 맛집 5곳을 소개합니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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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키스오브더씨 쇼 시간이 거의 다 돼서 8시 10분쯤 버기 타고 공연장으로 갔고, 뉴월드에서 페이스 등록을 했기때문에 무료로 공연장 들어갔다. 관람석 들어가기 전 화장실을 들렀다 나와서 핸드폰을 찾는데 내 핸드폰이 없다! 그래서 핸드폰 찾을 때까지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래 글들에 사진은 없다. ㅠㅠ
와이프랑 애들은 관람석으로 들어가라고 하고, 와이프 핸드폰을 가지고 계속 내 폰으로 전화하면서 직원에게 핸드폰 찾으러 나갔다 들어와도 되냐고 했더니 가능하다며 팔에 도장을 찍어줬다.(결국 돌아올 수 없었지만 ㅠㅠ)
우선 다시 버기를 타고 야시장 쪽으로 가서 밥 먹은 Ziczak에 가봤다. 앉았던 자리에 갔더니 중국인 남녀가 앉아 있어서 자세히 보진 못했고, 직원한테 얘기해서 CCTV를 한참 돌려보았으나 내가 챙겨갔다.
그럼 버기에 두고 내린 거라 생각되어서 탔던 버기를 찾으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한국어로 된 치킨집이 있어 앞에 계시던 사장님이 한국인이셔서 사정 설명했다. 하지만 딱히 뾰족한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계속 안 받던 내 폰이 통화 연결이 됐지만 의도치 않은 연결이었는지 주변 대화소리만 들리고 나의 부름에 응답은 없었다. 8분 가까이 연결됐다가 끊겼고, 난 또 탔던 버기를 찾으러 여기저기 뛰어다니다 나에게 호객행위하던 그랩기사에게 사정을 얘기했더니 고맙게도 여기저기 연락하기 시작. 그분들만의 커뮤니티가 있는 것 같았다.
그분 버기 타고 돌아다니며 버기랑 운전자 탐색을 시작했으나 나의 암울한 기억력으로는 도저히 목표물을 특정할 수 없었다. 나는 키스오브더씨 쇼를 버기에서나마 건물 사이로 폭죽 터지는 걸 살짝 봤다.
공연이 9시 반쯤 끝나고 공연장에서 사람들이 거의 빠져나가서 한산해질 10시쯤 되어서 공연장 앞에 가족들이 계속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가족들에게 가서 합류하고, 와이프가 버기 색상이나 운전자를 특정해서 수색해 봤지만 못 찾았다.
정말 감사하게 그 버기 운전자분이 백방으로 물어보고 도움을 줬다. 본인 장사도 못하면서까지 11시 넘어서까지 도와주셨다. 애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일단 리조트로 가서 애들 재우고 내일 아침에 자기가 CCTV 체크해서 찾아다주겠다고 했다.
집에 가서 와이프 폰으로 구글 내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내 기기 찾기'로 내 핸드폰의 위치를 봤더니 가까운 곳에 위치가 떠서 그 기사에게 카톡 했더니 자기가 같이 가주겠다고 하면서 밤 12시가 지난 시간에도 뉴월드 로비까지 오토바이로 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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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핸드폰을 놓고 왔거나, 사라졌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저도 며칠 전 베트남 푸꾸옥에서 버기에 핸드폰을 두고 공연 보러갔다가 되찾는다고 엄청난 경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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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토바이 뒤에 타고 둘이서 그 위치 근방까지 갔지만, 내 핸드폰의 위치가 길가 주변의 집이 아닌 숲 속 같은 곳이라 진입이 불가능했고, 거기 사는 버기 운전자는 자기가 아는 사람이라며 안심하라고 버기에서 잃어버린 건 우리가 무조건 찾아준다며 그동안 분실물 찾아줬던 이력의 사진들까지 나에게 보여주며 안심시켰다. 그리고는 아침에 자기가 찾아서 가져다준다고 하고 잘 자라고 뉴월드까지 다시 데려다줬다. 나도 하는 수 없이 일단 잤다. 못 찾으면 핸드폰이야 다시 사면되는데 이때까지 찍은 사진들이 너무 아깝고 안에 금융정보들과 기타 새 폰에 다시 세팅할 거 생각하면 아찔했다.
Q&A
A. 오전에 케이블카 타고 이동해서 워터파크에 입장하는 일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저희는 10시 전후에 입장했고, 키즈슬라이드와 유수풀에서 하루 대부분을 보냈습니다. 날씨가 무척 더워서 오전 입장을 추천드립니다.
A. 뉴월드에서 미리 얼굴 등록을 해두었기 때문에 무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장 앞에서 확인 후 바로 입장 가능했고, 입장 전 팔에 도장을 찍어주기 때문에 외출 후 재입장도 가능했습니다.
A. 키즈슬라이드 구역이 넓고 유수풀 동선도 길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햇볕이 강하므로 쿨토시, 방수팩, 래쉬가드는 필수입니다. 음료 쿠폰도 알차게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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