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지지율 50% 돌파…2025 대선 판세의 중심
2025년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2025 대선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한국리서치, 매일경제·MBN 등 주요 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전 구간에서 안정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중도층, 수도권, 40·50대</strong를 중심으로 강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2. 수도권·중도층 이재명 압도, 김문수 확장성 한계
이번 2025 대선 여론조사에서 중도층의 55.8%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23.6%에 그쳤습니다. 이는 선거 판세에서 중도층의 선택이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흐름임이 분명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이재명 44.7%, 인천·경기에서는 무려 52.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수도권 전체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지지기반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3. ‘준비된 후보’ 평가에서도 이재명 우세
정책 역량과 리더십에 대한 평가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리서치와 한국일보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8%가 ‘가장 준비된 후보’로 이재명을 꼽았고, 김문수 후보는 17%에 그쳤습니다.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응답층에서 이재명의 준비성에 대한 평가가 55%에 달해, 실제 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이 후보의 경쟁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4. 영남 텃밭 흔들리는 김문수, 보수층 과반 실패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는 대구·경북(TK)에서도 김문수 후보는 과반을 넘기지 못한 채 46.9%에 머물렀고, 이재명 후보는 37.2%로 추격 중입니다. 같은 지역에서 이준석 후보가 9.2%로 선전한 것도 김문수 후보의 결집력을 분산시키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보수층에서 김문수 후보는 67.6%의 지지를 받았지만, 샤이보수의 결집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특히 ARS 조사에서만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반면, 면접조사에서는 30%를 넘지 못해 실질 지지율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5. 이준석은 2030 상징, 지지율은 제한적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0대에서 17.5%의 지지를 얻으며 2030 유권자 사이에서 상징성을 확보했지만, 전체 지지율에서는 6~8%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특히 정책보다는 청년 대표성 이미지에 기대는 모습이 여론조사 반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6. ‘반드시 투표’ 응답층 이재명 결집 두드러져
‘꼭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 응답층의 지지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2.4%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김문수 후보는 34.1%, 이준석 후보는 6.7%에 그쳤습니다. 반면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김문수가 33.3%, 이재명이 24.6%였지만, 투표 의지 강도에서는 이재명이 우세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7. 샤이보수 등장? ARS 조사에서만 상승한 김문수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30% 미만의 지지율을 보였지만, 자동응답(ARS) 조사에서는 40% 초반대를 기록해 이른바 샤이보수의 존재가 다시 언급되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 유권자 중 샤이보수로 분류될 수 있는 인원은 많아야 10% 내외로, 이들의 집단적 행동이 선거 결과를 완전히 바꾸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존재합니다.
8. 결론 – 이재명 대세론이 현실화되는가
2025 대선 여론조사 전반을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가 명확한 선두권에 위치해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수도권과 중도층, 40~50대, 투표 의지가 강한 층 등 핵심 유권자 집단이 그를 지지하고 있고, ‘준비된 후보’라는 이미지 역시 강화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보수층에서 일정한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지층 결집력과 지역 확장성 모두에서 고전하고 있으며, 보수 유권자들마저 이탈 조짐이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일정 부분의 청년 지지를 받고 있지만 전국적 영향력으로는 연결되지 않는 흐름입니다.
결국 이번 대선의 향방은 보수층의 투표율, 수도권 부동층의 마지막 선택, 그리고 TV토론 및 샤이 유권자의 실제 행동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FAQ
Q. 이재명 지지율이 실제로 50% 넘었나요?
네. 리얼미터, 한국경제-입소스 조사에서 50%를 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선두입니다.
Q. 김문수 후보는 텃밭인 TK에서 왜 과반을 못 넘었나요?
일부 보수층이 이탈하고 이준석 후보가 청년층에서 지지율을 가져간 점, 중도 유권자 일부의 비판적 시선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Q. 이준석 후보는 실제 당선 가능성이 있나요?
지지율은 상승 중이나, 전국 평균이 6~8% 수준이어서 현실적인 당선 가능성은 낮습니다. 상징적 존재로 평가됩니다.
핵심 요약
- ✔️ 이재명 지지율 과반 돌파, 중도·수도권 장악
- ✔️ 김문수 TK에서도 과반 실패, 확장성 한계
- ✔️ 준비된 후보 평가에서 이재명 압도적 1위
- ✔️ 샤이보수 존재하나 투표율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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