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5박6일 여행기 1편 (출국, 스마트패스,그랩)

제가 다녀온 베트남 푸꾸옥에서 5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5박 6일의 여행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기형식이라 반말인 점 양해 바랍니다. 여행 준비에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시면 좋겠습니다. 

푸꾸옥 여행기 – 5월 3일 토요일

 

 
3일 10시 반쯤 퇴근하고 11시쯤 도농역에서 만나서 출발하여 12시 30분쯤 인천 2 터미널 주차대행에 차 맡기고 공항도착.
수하물 무게 맞추느라 쌩고생.
 
공항은 출발 몇 시간 전까지 도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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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패스등록으로 빠르게 통과했으나 애들 얼굴인식이 잘 안 되어서 도와주던 내 얼굴로 인식이 되어 통과했다가 직원도움으로 수동으로 인식해서 들어감. 스마트패스 아닌 곳은 줄이 너무 길었다. 다음에도 꼭 스마트패스 등록을 하자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하는 법 – 2025년 최신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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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에서 식사

출국장 들어가서 푸드코트에서 식사 후 대기하다가 4시 45분에 비행기 입장, 5시 45분 정도에 이륙했다. 원래 5시 5분 진에어 비행기인데 40분이나 늦게 이륙함 ㅠ

이륙

기내식은 이륙하고 7시쯤 줘서 먹었다. 생각보다 기내식 신청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우리 포함해서 10명도 안되었다.
'애매한 시간 이륙인데 다들 밥을 먹고 탄 건가?' 싶었다. 

공항 도착해서 이미그레이션 할 때 애들 키 작아서 얼굴안보이니까 같이 심사받아야 할 듯하다.
앞에 사람들이 애들도 따로 보내길래 애들 따로따로 보냈더니 얼굴을 잘못 보니까 심사하는 사람이 곤란 해하는듯했다.
그래서 내가 안고 심사받았다. 이미그레이션 하고 수하물 찾는 시간까지 총 30분 정도 소요된듯하다.
 

여행 전 그랩(Grab) 앱 활용법 – 한국에서 미리 카드 등록하고 예상 요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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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공항 도착

 
공항도착하고 수하물 찾고 출입문 나가니까 확 덥더라. 푸꾸옥의 열기가 느껴졌다.
공항 ATM에서 돈을 뽑았어야 했는데 깜빡했다. 깜빡한 죄로 나중에 바가지 씀 ㅠ
깜빡한채로 공항 나가서 그랩기사들이 호객행위하는데 흔들리지 않고 어플로 예약함.
어플로 예약하면 그랩기사가 잡히면서 바로 카드로 결제가 됨.
 

푸꾸옥에서 그랩(Grab) 활용하기 – 교통비 절약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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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마트 오프시간이 11시인데 한시간 넘게 남았길래 킹콩마트로 갔고 당장 필요한 크록스랑 애들 물안경, 선크림 샀다.
준비해 간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로 계산함. 
 

푸꾸옥 ATM 총정리 –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 수수료 없이 인출 가능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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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잡아서 크라운으로 가려했는데 이번에는 킹콩마트 나오는 문 앞에서 호갱행위하던 기사에게서 탔는데, 이게 문제였다. 그때까지 현금을 인출하지 않은걸 깨닫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릴 때 카드가 안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던 100달러 내고 거스름돈 받았는데 사기 맞은 듯 ㅠㅠ. 140만 동 거슬러 줬다. 그랩비용은 56만 동 정도였는데...
 
교훈: 호객행위가 조금 저렴할 수도 있지만 그냥 정해진 걸 좋아한다면 그랩 잡아서 타자. 특히나 현금 없으면 그냥 어플로 부르자. 

체크인하고 IHC 멤버십 등록(식당에서 사 먹을 때 주류제외 20% 할인해 줌)하고 방에 들어가서 씻고 잤다. 사실 IHC등록은 할 필요 없었다. 이용한 게 조식 말고는 없어서 ㅎㅎ
 

 

젤 꼭대기 층인 8층 853호 배정받음. 꼭대기라 전망이 좋았다.
 
예약한 룸이 원룸이고 트윈베드를 신청해서 좀 좁아서 난 불편했다.
와이프랑 딸이 한 침대에서 자고 난 아들과 자려했지만 아들이 꽤 뒤척이면서 자는 스타일이라 같이 못 자겠어서 옆에 소파에다가 트윈 베드 아래쪽에 있던 테이블 의자 2개 붙여서 잠. 

 

짧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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